2014년 4월 16일,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포함하여 일반승객 · 승무원 등 총 476명이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를 이동하던 중
침몰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476명 중 172명만이 생존하였고, 299명의 희생자와 5명의 미수습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.
이로 인해, 생존자 및 희생자 가족을 포함한 전 국민이 아픔을 겪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.
<4.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>에 근거하여, 비상 체제로 운영 되었던 경기-안산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을
2014년 5월 1일,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(안산온마음센터)로 전환하고 개소하였습니다.
온마음센터는 4.16세월호참사 피해자를 위한 전문적인 심리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.
또한,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심리지원전문 인력을
양성하는 등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.
* 2017년 4월부터 9명의 미수습자 수색을 진행하였고, 4명의 미수습자 유골을 발견함. 5명의 미수습자는 발견되지 못하고 2017년 11월 16일 미수습자 수색 종결을 결정함.
4.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 35조 (안산트라우마센터 등 설치)